제공=서부소방서. ⓒ제주의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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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오전 12시47분 제주시 한림읍 수원리 도로상에서 SM5 차량이 불에 타고 있다는 신고가 접수돼 소방 당국이 긴급 진화했다. 

서부소방서에 따르면 현장 출동 당시 운전자는 차량 밖으로 나와 있었고 약물을 복용했다고 진술했지만 의식이 저하됐을 뿐 생명에는 지장이 없었다. 

다만, 차량이 전소되면서 1925만원 상당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신고자는 차량에서 연기가 나는 모습을 발견한 인근 행인이다. 

소방 당국은 신고 접수 10분 만에 현장에 도착해 진압에 나섰으며, 오전 1시29분 완진에 성공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현장 조사를 통해 정확한 화재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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