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승훈 제주다솜헌혈봉사회 회장이 세계헌혈자의 날을 기념한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복지부는 세계헌혈자의 날(6월14일)을 기념해 헌혈문화 확산과 혈액수급 안정에 기여한 헌혈자를 선정해 표창을 수여하고 있다. 올해의 경우 코로나19로 인해 시상이 늦어졌다.
최승훈 회장은 2017년 제주다솜헌혈봉사회를 결정해 정기적으로 헌혈에 참여한 공로를 인정 받았다. 최 회장은 바쁜 일상 속에서 162차례 헌혈했으며, 2500시간 넘게 봉사활동하고 있다.
최 회장은 “헌혈의 중요성을 알리고자 했을 뿐인데 표창을 받게 돼 기쁘다. 표창 수상을 계기로 헌혈 문화 확산을 위해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동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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