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예총제주도연합회(회장 김선영, 제주예총)는 올해 탐라문화제의 일환으로 찾아가는 버스킹 공연 장소를 모집한다. 

제59회를 맞는 올해 탐라문화제는 10월 7일부터 11일까지 온·오프라인 행사로 진행한다. ▲찾아가는 민속 예술 축제 ▲미디어아트전 ▲드라이브 인(콘서트·영화관)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소개하는 탐라TV 스튜디오를 기간 동안 운영할 계획이다.

일명 ‘찾아가는 탐라문화제’는 사람들이 밀집하는 행사장을 대신해, 섬 곳곳 다양한 장소를 찾아다니며 거리두기 버스킹 공연을 관람하는 행사다.

장소는 제주도 안에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정부의 지침에 따른 거리두기를 실시하면서 관람할 수 있는 곳이다.

예를 들어 아파트 주민들이 베란다를 통해서 공연을 관람할 수 있는 베란다 콘서트, 동네 운동장에서 차량을 타고 관람하는 드라이브 콘서트 등이 가능하다.

기간은 9월4일부터 10월10일까지 매주 금·토요일 총 12회로 계획했다. 장소를 모집한 다음, 예술 단체를 찾을 예정이다.

장소 신청은 8월10일부터 17일까지 받는다. 탐라문화제 홈페이지 공지사항에 올라온 신청서를 내려 받아 작성한 후 이메일(jejuart3287@daum.net), FAX(064-753-3286)로 보내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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