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제주지역본부는 서귀포시 중소벤처기업 대상으로 지원정책을 종합적으로 상담받을 수 있는 ‘찾아가는 합동 현장 상담회’를 20일 오후 2시 서귀포 스타트업베이에서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현장 상담회는 정부정책 수혜의 상대적 소외지역인 서귀포지역 소상공인과 중소벤처기업을 대상으로 지원 유관기관별로 현장 상담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중소기업을 지원하는 7개 유관기관이 참여한다.

참여기관은 광주전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 제주수출지원센터, 기술보증기금 제주영업소,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제주센터, 중소기업중앙회 제주지역본부, 제주소상공인경영지원센터, 제주도경제통상진흥원이다.

서귀포 지역 중소벤처기업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자금, 판로·수출, 인력, 컨설팅 등 중소기업 지원 분야에 대해 전문가와 원스톱으로 종합 상담이 가능하다.

전경훈 중진공 제주지역본부장은 “그동안 중소기업 지원기관이 제주시권에 있어 지리적으로 접근성이 낮은 서귀포 지역 중소벤처기업들은 이번 현장 상담회를 통하여 애로사항을 해소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향후 중소기업 유관기관간 협력하여 연말까지 매월 합동 현장 상담회를 지속적으로 운영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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