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에서 열리는 제7회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 기간에 맞춰 ‘실리콘밸리 비즈니스 포럼’이 열린다. 

국제전기차엑스포와 세계전기차협의회는 라이징 타이드 펀드와 공동으로 ‘실리콘밸리 비즈니스 포럼’을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포럼은 제주에서 열리는 국제전기차엑스포 기간에 맞춰 오는 9월17일부터 3일간 매일 오전 8시30분부터 1시간 동안 화상회의 시스템으로 열린다. 

첫날에는 오사마 하사나인 라이징 타이드 펀드 회장의 지속가능성, 전동화 및 e-모빌리티 기술의 새로운 개념 기조 발제와 함께 ▲미국 원디 머테리얼(OneD Material) CEO 빈센트 플루니지 ‘새로운 세대의 배터리’ ▲메타웨이브(Metawave) CEO 마하 아슈르 ‘차세대 자율주행 기술’ ▲쿼너지 시스템즈(Quanergy Systems) CEO 케빈 케네디 ‘보안, 스마트 공간 및 도시를 위한 새로운 세대의 3D LiDAR 솔루션’ 등 발표가 예정됐다. 

18일에는 ▲아마존 웹서비스(Amazon Web Services) 스티븐 김 ‘프로덕트 리더의 기후변화 시대의 지속 가능성, 공동협력 및 연대의 새로운 개념’ ▲프리시전 나노시스템즈(Precision Nanosytems) CEO 제임스 테일러 ‘코로나 이후 새로운 경제’ ▲오퍼스12(Opus12) 공동창업자 니콜라스 플랜더스 ‘이산화탄소 폐기물을 사용가능한 화학제품 및 연료로의 전환’ ▲앨리스 테크놀러지즈(Alice Technologies) CEO 리넨 모르커스 ‘최적화된 설계를 위한 건축물 정보 자동화 모델’ 발표가 예정됐다. 

마지막 날인 19일에는 ▲클라이메이트 그룹(The Climate Group) 에이미 데이빗슨 전무의 ‘위대한 번영을 위한 월드 탄소 제로 2050’ ▲문국현 제7회 국제전기차엑스포 공동 조직위원장의 폐회사 등이 예정됐다. 

국제전기차엑스포는 실리콘밸리와 공동으로 실리콘밸리 비즈니스 포럼을 정기적으로 개최한다는 방침이다. 

김대환 국제전기차엑스포 공동 조직위원장은 “실리콘밸리 비즈니스 포럼은 국제전기차엑스포가 전기차의 다보스 포럼, 글로벌 엑스포로 도약하는 새로운 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제7회 국제전기차엑스포는 오는 9월16일부터 19일까지 ‘전동화 개념을 새롭게 규정하라’를 주제로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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