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2020년 하반기 정기인사...승진 171명, 교류 105명 등 638명 규모

송종식 특별자치국장 직대-강승철 문화체육대외협력국장 직대, 김재웅 관광국장, 최명동 일자리경제국장 직대, 문경삼 환경보전국장, 강만관 감사위원회 사무국장 직대, 현공언 상하수도본부장 직대, 이양문 서귀포시 부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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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특별자치행정국장에 송종식 총무과장, 문화체육대외협력국장에 강승철 청렴혁신담당관이 직위 승진했다.

또 관광국장에 김재웅 관광정책과장이 직급 승진했고, 서귀포시 부시장에 이양문 상하수도본부장이 임명됐다. 

제주도는 민선 7기 후반기 업무 연속성과 도정 안정을 위해 19일 총 638명에 대한 하반기 정기인사를 예고했다. 

인사규모는 승진 171명(3급 4명, 4급 20명, 5급 42명 등), 전보 및 신규임용 362명, 행정시 교류 105명 등 총 638명 규모다. 

국장급에서는 특별자치행정국장에 송종식 총무과장, 문화체육대외협력국장에 강승철 청렴혁신담당관, 일자리경제통상국장에 최명동 소통담당관이 각각 직위 승진했다.

김재웅 관광정책과장은 관광국장으로 직급 승진했고, 문경삼 서울본부장과 전병화 농축산식품국장은 직무대리 꼬리표를 떼면서 각각 환경보전국장과 농축산식품국장으로 승진했다.

황재종 농업기술원 연구개발국장이 농업기술원장으로, 강만관 정책기획관은 감사위원회 사무국장 직대로 각각 직위 승진했다. 

제주평생교육장학진흥원에 파견됐던 정태성 부이사관이 인재개발원장으로 복귀했고, 현공언 상수도부장이 상하수도본부장(직대), 김대근 한라산국립공원관리소장이 세계유산본부장(직대)으로 직위 승진했다.

안덕면(화순) 출신인 이양문 상하수도본부장이 서귀포시 부시장으로 이동했고, 행안부 출신인 한용택 서기관은 부이사관으로 승진하며 국회 사무처로 파견됐다.

양제윤 일자리과장은 정책기획관, 오임수 교통정책과장이 소통담당관, 고영만 투자유치과장은 청렴혁신담당관으로 이동했다.

강재섭 인사팀장이 직급 승진하며 핵심보직인 총무과장을 꿰찼고, 윤진남 문화정책과장은 자치행정과장, 이기택 소상공인.기업과장은 회계과장으로 이동했다.

여성 공직자의 승진도 두드러졌다. 4급 과장 직위에 여성공무원 3명이 직급 승진하고, 2명은 직무대리에 발령(직위 승진)되는 등 전진 배치됐다. 

송은미 소통기획팀장이 평화대외협력과장, 류일순 성평등기획팀장이 경제정책과장, 김영금 회계1팀장이 평생교육과장으로 승진했고, 고선애 소상공인.기업정책팀장이 소상공인.기업과장 직대, 강봉숙 바이오산업팀장이 설문대여성문화센터소장 직대로 직위 승진했다.

이인옥 평생교육과장은 의회사무처, 양창훤 건축지적과장은 서귀포시로 전보됐다. 채종협 평화대외협력과장은 한라도서관장으로 이동했다.

한영식 공항확충지원단 총괄지원팀장은 총무과 인사팀장, 정순 재산관리팀장이 성평등기획팀장으로 전보됐다.

김남진 관광정책팀장과 현원돈 경제정책팀장, 김형준 농업기술원 행정운영팀장은 서기관으로 승진하며 각각 제주대학교, 제주경제통상진흥원, 제주컨벤션뷰로로 파견됐다. 김길범 서기관과 오성률 식품원예과장도 제주의료원과 제주평생장학진흥원으로 파견됐다.

제주도는 코로나19로 침체된 민생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데 방점을 두고 전보인사를 최소화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5급에서 4급 승진인 경우 지금까지 승진기회가 별로 없어 소외받았던 공업(전기.기계.화공) 직렬에서 각 1명씩 승진했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업무가 폭주한 간호.보건직렬과 고용유지 지원금 담당자 등 직원들의 사기진작을 위해 보건복지여성국 13명, 일자리경제통상국 12명을 승진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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