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자 하반기 정기인사 예고…승진 92명, 인사교류 59명 등 431명 규모

김세룡 제주시 안전교통국장(왼쪽), 김태리 복지위생국장. 

안동우 시장 취임 이후 처음 단행된 제주시 정기인사에서 안전교통국장에 김세룡 총무과장, 복지위생국장에 김태리 주민복지과장, 청정환경국장에 고경희 농정과장이 각각 직급 승진했다. 또 도시건설국장(직무대리)에는 고성대 도시계획과장이 직위 승진했다.

제주시는 이 같은 내용의 21일자 2020년 하반기 정기인사를 19일 예고했다.

인사 규모는 승진 92명(4급 3명, 5급 10명, 6급 이하 79명), 인사교류 59명, 부서이동 280명 등 모두 431명이다.

총무과장에 제주도에서 전입하는 강성필 사무관, 자치행정과장에 이상철 교통행정과장, 세무과장에 김덕언 일도2동장이 수평 이동하며, 공보실장(직무대리)에는 홍은영 주무관이 직위 승진한다.

교통행정과장에 홍경찬 한림읍장, 차량관리과장(직무대리)에 고상익 주무관, 정보화지원과장에 제주도에서 전입하는 전정순 사무관, 주민복지과장에 강성우 노인장애인과장, 노인장애인과장에 오효선 용담2동장, 여성가족과장에 제주도에서 전입하는 문부자 사무관이 임용됐다.

읍면동장도 전체 26명 중 13명이 교체됐다.

한림읍장에 김성철 차량관리과장, 구좌읍장에 고재완 해양수산과장, 조천읍장에 윤승환 위생관리과장, 한경면장에 김명석 환경시설관리소장이 전보됐다.

추자면장(직무대리)에 현상철 주무관, 우도면장에 양철안 주무관, 일도2동장에 홍성철 한경면장, 이도1동장(직무대리)에 김석범 주무관, 삼도2동장에 김익수 주무관이 임용됐다.

용담1동장에 양석훈 사무관, 용담2동장에 이승환 경제일자리과장, 삼양동장에 김학철 사무관, 봉개동장에 김태백 환경관리과장이 이동한다.

제주시는 이번 정기인사에 대해 “일과 성과를 창출하는 직원이 우대받고, 주요 시책사업 업무의 연속성 유지에 중점을 뒀다”며 “특히 환경, 교통 등 격무․기피부서, 도서지역 근무자와 소수직렬 공직하는 우대하는 균형 인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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