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서귀포시 월평마을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센터장 송종철)는 월평마을 마을해설사 양성과정을 운영한 결과, 주민 8명이 수료했다고 21일 밝혔다. 

지난달 2일부터 총 13차례에 걸쳐 진행된 마을해설사 양성과정은 월평마을 역사문화, 자연자원의 우수함과 함께 도시재생사업으로 바뀐 월평마을을 소개하는 교육으로 진행됐다. 

마을해설사에 대한 이해와 시나리오 작성, 기본교육 등으로 진행됐으며, 심화교육에서는 탐방코스 개발과 시나리오 작성 등 프로그램으로 운영됐다. 

과정을 수료한 8명은 마을해설사로서 실전 해설능력 향상을 위해 역량 강화 교육을 받을 예정이며, 오는 10월부터 각종 도시재상사업에 투입될 예정이다. 

송종철 센터장은 “마을해설사가 월평마을관리 사회적협동조합의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역량 강화와 운영체계 구축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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