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클래식의 대표 주자로 촉망받는 바이올리니스트 클라라주미강, 피아니스트 손열음의 듀오 리사이틀이 9월 2일 오후 7시 제주아트센터에서 ‘무관객 온라인 중계’로 열린다.

공연은 바이올린과 피아노의 매력을 모두 보여줄 수 있는 곡으로 구성했다. 라벨의 ‘유작’이라는 부제로도 알려진 <바이올린 소나타>를 비롯해 프로코피예프 <바이올린과 피아노를 위한 다섯 개의 멜로디>, 슈트라우스의 유일한 <바이올린 소나타> 등이다.     

클라라주미강은 2010년 인디애나폴리스 콩쿠르 우승과 동시에 다섯 개 특별상을 수상했다. 손열음은 2011년 차이콥스키 피아노콩쿠르에서 준우승과 함께 모차르트 협주곡 최고연주상을 받았다.

클라라주미강은 발레리 게르기예프, 리오넬 브랑기에, 블라디미르 페도세예프 등 세계 거장들과의 협연은 물론 쥴리어드, 한예종, 독일뮌헨 국립 음대에서 수학했다. 손열음은 독일 하노버 국립 음대의 최고 연주자 과정을 졸업하면서 로린 마젤, 네빌 마리너, 드미트리 키타옌코 등과 협연했다. 특히, 한국-오스트리아 수교 120주년 기념 오스트리아 대통령궁 음악회, 2013년 한미 동맹 60주년 기념 만찬 연주 등 대한민국의 문화 사절로도 활동했고, 2018년 3월부터 평창대관령음악제의 예술 감독으로 활동 중이다. 

공연은 제주시 공식 유튜브, 페이스북에서 실시간으로 관람 가능하다. 

문의 : 
제주아트센터 홈페이지( www.jejusi.go.kr/acenter/index.do )
제주아트센터 공연운영팀 (064-728-1509 또는 8953) 
제주시 공식 유튜브 : https://www.youtube.com/wowjejusi
제주시 공식페이스북 : http://www.facebook.com/wowjejus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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