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당, ‘코로나19 방역 성공을 위한 대도민 호소문’ 발표

미래통합당 제주도당이 급속도로 재확산하고 있는 코로나19와 관련해 “마스크 착용과 철저한 자가 소독으로 자율방역 체계를 구축하자”고 호소했다.

미래통합당 제주도당은 24일 ‘코로나19 방역 성공을 위한 대도민 호소문’을 통해 “최근 다시 코로나19 사태가 진정세를 보이지 않고, 상황이 더욱 엄중해지고 있어 국가적으로나 제주지역 사회까지 모두 긴장하고 있다. 코로나19 방역 성공 여부는 제주경제에 직결된다”며 이같이 밝혔다.

제주도당은 “정부 질병관리본부에서 강조하는 사회적 거리두기가 성공하기 위한 절대적인 조건은 마스크착용 생활화 및 철저한 자가소독”이라며 “마스크착용을 철저하게 하는 경우, 감염률이 1%대로 떨어진다는 것이 감염병 전문가들의 의견”이라고 전했다.

이어 “코로나19 방역 성공은 중앙정부의 질병관리본부나 제주도정에서 권고하는 마스크착용 지침을 개개인이 얼마나 준수하느냐에 달려있다 해도 과언이 아니”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제주도를 찾는 외부 관광객들과의 접촉이 빈번함을 고려한다면 더욱 마스크 착용의 중요성은 크다 할 것”이라며 “제주지역 사회를 지키기 위해 한 사람도 빠짐없이 도민 모두가 앞장서서 마스크 착용을 생활화해달라”고 호소했다.

저작권자 © 제주의소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