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연구원 제주학연구센터(센터장 김순자)는 ‘제주학 학문후속세대 세미나’에 참여할 제주지역 대학원생을 모집한다. 대학원생은 석·박사 과정이며 수료생도 포함한다.

제주학연구센터는 제주학 중흥과 저변 확대를 위해 매년 제주학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올해로 4회를 맞는다. 이번 행사는 ‘근대성과 제주 정체성’이라는 주제로 10월 12일부터 16일까지 열린다.

제주학 학문후속세대 세미나는 제주학 연구자로 거듭나기 위해 학업에 매진하는 제주 대학원생들을 지원하고, 학생들 간 교류를 활성화시키자는 목적으로 새로 마련했다. 

세미나에서 발표자로 나설 대학원생으로 5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소정의 발표비도 제공한다. 신청은 제주학센터 누리집( www.jst.re.kr )에 있는 신청서를 내려 받아 작성해 담당자에게 제출하면 된다.

김순자 센터장은 “이번 제주학 학문후속세대 세미나는 제주학 연구 인력 양성이라는 제주학연구센터 고유 사업을 수행하기 위해 기획됐다”면서 “앞으로도 제주학 연구 인력 양성을 위해 다양한 사업들을 기획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코로나19 확산 상황에 따라 비대면으로 진행될 수 있다.

문의 : 제주학연구센터(064-726-5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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