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 9월3일자 고검검사급-평검사 인사 단행

정대성 신임 제주지검 차장검사
정대성 신임 제주지검 차장검사.

법무부가 오는 9월 3일자로 단행되는 고검검사급(차장·부장검사) 및 평검사 인사를 27일 발표한 가운데, 제주지방검찰청 차장검사에 정재정(49·연수원 29기) 홍성지청장이 발령됐다.

부산 출신의 정 신임 차장검사는 진주고와 연세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39회 사법시험에 합격했다. 서울남부지검 금융조사2부장, 창원지검 형사1부장, 부산지검 형사1부장, 대전지검 홍성지청장 등을 역임했다.

이번 인사에서 제주지검 인권감독관에는 김수현 부산지검 형사1부장, 형사1부장에는 김영일 대검 수사정보1담당관, 형사2부장에 박주성 부천지청 공판부장, 형사3부장에 윤재슬 서울중앙지검 부부장, 부부장검사에는 최선경 제주지검 검사가 각각 임명됐다.

현 제주지검 나병훈 차장검사는 중요경제범죄조사단 부부장으로, 박재현 인권감독관은 중요경제범죄조사단 부장으로, 제주지검 김재하 형사1부장은 안양지청으로, 정태원 형사2부장은 검찰연구관으로, 박대범 형사3부장은 중요경제범죄수사단 공판송무부장으로, 최준호 부부장은 고양지청으로 발령됐다.

저작권자 © 제주의소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