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센터장 홍성직)는 9월 1일부터 제주에 사는 외국인 근로자를 대상으로 한국어 교육을 실시한다. 

야간반은 1일부터, 주말반은 13일부터 시작한다. 올해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비대면 방식을 도입했고, 한 반 당 학생 수를 15명으로 제한한다.

야간반은 기초반, 한국어능력시험(TOPIK)Ⅰ·Ⅱ 대비반으로 나뉜다. 매주 화·수요일 오후 7시부터 2시간 과정이다. 주말반은 한국어능력시험(TOPIK)Ⅰ·Ⅱ 대비반이다. 매주 일요일 오후 2시부터 3시간 과정이다.

센터는 한국어 중급 수준의 외국인 근로자를 대상으로 스마트폰을 활용한 영상 제작반을 주말 한국어 교육과 함께 운영할 예정이다.

신청은 전화(064-712-1141)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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