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혁신성장센터 ICT융합창업허브는 ‘2020 創-UP(창업) 한중데모데이’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스타트업의 중국 진출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국내·외 투자자를 연계하는 데모데이는 코로나19 사태에 따라 온라인으로 ICT융합창업허브와 중국상하이마커후중창공간관리유한공사, 상하이신화문화혁신과학기술산업유한공사가 협력해 열린다. 

ICT융합창업허브는 오는 14일까지 데모데이에 참여할 스타트업도 모집한다. 

데모데이에 참가한 기업에게는 결승전 진출자 지원 프로그램인 ‘글로벌 피칭 역량 강화 프로그램’과 결승전 수상자 지원프로그램인 ‘한중 創-UP 캠프’도 지원된다. 

‘글로벌 피칭 역량 강화 프로그램’에 따라 피치덱 디자인 컨설팅과 번역 등이 지원되고, 중국의 공동 주관산의 중국창업보육시설 무료 입주와 중국 현지에서의 제반 창업 지원 서비스도 제공된다. 

최준호 ICT융합창업허브 센터장은 “데모데이는 스타트업이 중국으로 진출할 수 있는 좋은 기회다. 데모데이를 계기로 제주 스타트업의 글로벌 진출 프로젝트를 시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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