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2020년 2차 농산물 직거래장터 지원사업’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모집 기간은 오는 7일까지며, 정기적으로 고정된 장소에서 개설하는 ‘정례 직거래장터’와 명절 등 테마에 따라 2일 이상 개장하는 ‘테마형 직거래장터’ 등 2가지로 나뉜다.
사업자로 선정되면 장터 개설에 필요한 시설과 장치 설치비, 홍보·마케팅 등 최대 500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강원신 aT 제주지역본부장은 “농산물 직거래장터를 통해 생산 농가에 새로운 판로 기회를 주고, 소비자는 신선한 농산물을 합리적으로 구매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지원사업의 선정된 한살림 제주생활소비자협동조합은 ‘제주담을장’을 개설해 운영하고 있다.
이동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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