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경제통상진흥원은 중국 쟝수요우지아주식유한공사와 제주상품 중국 진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맞춰 온라인 체결된 MOU에 따라 경제통상진흥원은 제주업체 상품 정보 제공과 중국 판로 촉진을 위한 홍보 마케팅을 지원한다. 

쟝수요우지아주식유한공사는 제주 상품 구매와 수입, 판매 홍보마케팅 등을 추진한다. 

문관영 경제통상진흥원장은 “청정 제주의 원료를 이용한 화장품과 식품 등 다양한 제품이 중국 각지에 뻗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자오리리(赵莉莉) 쟝수요지아주식유한공사 대표는 “강소성 최대 그룹인 쑨티엔그룹의 지원을 받아 자사의 우수한 전자 상거래 운영능력과 전문인력을 활용, 경제통상진흥원과 함께 중국시장을 개척하겠다”고 답했다. 

쟝수요지아주식유한공사는 중국 국영기업인 쑨티엔그룹 쟝수요우서수출입회사 자회사며, 장강 삼각주와 주해삼각지 등 지역에서 왕홍 생방송실을 운영하고 있다. 

또 물품 수출·입과 판매를 위한 각종 온·오프라인 판매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으며, 제주상품 온라인 매장 개설도 추진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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