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균 신임 노조위원장.
고창균 신임 노조위원장.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 NH농협지부 제주지역위원장에 고창균씨가 당선됐다. 

고 신임 노조위원장은 지난 8일 진행된 선거에서 182표를 얻어 제13대 위원장으로 당선됐다. 이날 투표에는 조합원 282명 중 267명이 참가했다. 

고 노조위원장의 임기는 오는 10월11일부터 3년이다. 

대기고등학교와 제주대학교 회계학과를 졸업한 고 노조위원장은 2008년 농협에 몸담아 제주대지점, 서문지점, 제주시지부 등에서 근무했으며, 현재 노조 전국운영위원 등을 맡고 있다. 

고 노조위원장은 “노사간 화합과 단결로 지역사회와 농협 가족 모두에게 힘과 용기를 주는 노조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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