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는 세계전기차협의회와 함께 ‘EV매거진’ 9월호를 발간했다고 10일 밝혔다. 

9월호 커버스토리는 세계 모빌리티 시장 점유율을 높이기 위해 속도를 내는 기아자동차의 얘기가 실렸다. 

기아차는 2025년까지 11종의 전기차 라인업을 갖춰 친환경자동차 판매 비중을 25%까지 끌어올릴 계획을 세우고 있다. 

스페셜인터뷰에서는 이용섭 광주시장의 이야기가 담겼다. 

이 시장은 ‘정의로운 광주에서 풍요로운 광주로의 대전환’을 모토로 인공지능(AI) 기반 탄소중립 에너지 자립도시 조성을 위해 추진하는 광주형 AI-그린뉴딜에 대해 언급했다. 

또 필립 르포르 주한프랑스 대사가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프랑스의 사례도 소개했다. 

르포르 대사는 인터뷰를 통해 “기후변화 대응은 매우 어려운 도전이지만, 성장을 위한 새로운 지렛대를 찾는 기회다. 프랑스는 2022년 이전에 석탄을 이용한 모든 화력발전소를 폐쇄할 것”이라며 온실가스 감축 계획 등을 밝혔다. 

‘EV 이슈픽’ 코너에서는 전기차와 수소차간 경쟁 구도가 시너지 효과를 내면서 공존의 미래차가 될 것이라는 전망이 담겼다. 

또 9월호에는 전기차와 신재생에너지 등 글로벌 디지털 관련 사업 리서치 결과를 제공하는 블룸버그NEF의 ‘EV스페셜 리포트’와 중국 자동차첨단기술산업연맹의 동향도 담겼다. 

EV매거진은 정기 구독이 가능하며, 국제전기차엑스포 홈페이지에서 전자책으로도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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