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제주미래비전 6차산업 육감만족 한마당’ 11일 세미나, 13일 판촉전 개최

코로나19 팬데믹 위기에도 제주6차산업의 꿋꿋한 행진은 계속 이어진다. 

농업을 기반으로 한 1차산업을 중심으로 2차‧3차산업을 융복합한 제주6차산업의 효율적 육성과 포스트코로나 시대의 언택트 마케팅에 대한 전문가 세미나 및 육감을 만족시킬 6차산업 판촉전이 비대면 방식으로 개최된다.

제주농업농촌6차산업지원센터와 제주의소리‧제주CBS가 공동주최·주관하고 제주특별자치도가 후원하는 ‘2020 제주미래비전 6차산업 육감만족 한마당’ 행사가 오는 11일 세미나, 13일 농특산품 판촉전이 각각 개최된다. 

세미나는 11일(금) 오후3시~5시까지 제주비즈니스센터 3층 대회의실에서 비대면‧무관중 온라인 세미나로 진행되며 제주의소리 ‘소리tv’로 생중계 된다. 
 
‘언택트시대 6차산업과 체험관광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세미나는 이광호 제주6차산업 현장코칭 전문위원과 양성수 제주대 관광융복합학과 교수의 주제발표에 이어, 김윤정 제주국제대 교수가 좌장을 맡아 이호영 제주혁신경영연구원 대표, 강석수 제주다 대표, 부석현 제주관광협회 기획조사부장이 토론자로 참여하는 종합토론으로 마무리된다. 

13일(일) 오후 1시~6시까지 열리는 농특산품 판촉전 행사는 코로나19 감염병 확산 차단을 위해 제주시민복지타운 광장에 드라이브 스루(Drive Thru) 마켓플레이스를 마련해 진행된다. 

비대면‧비접촉 방식의 드라이브 스루 마켓플레이스에는 6차산업제품들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부스별 전시를 하고, 방문한 고객 차량에서 전용라디오 주파수를 통한 제품 홍보가 이뤄지도록 했다. 도보를 이용한 쇼핑은 금지돼 차량이용만 가능하다. 

제주6차산업 인증제품들은 물론 2020년 신규로 출시된 상품들을 중심으로 실질적 구매가 이뤄질 수 있도록 포스트코로나 시대의 새로운 마케팅 방식을 선보일 예정이다. 문화행사와 다양한 이벤트로 마련돼 판촉전의 재미를 한층 더했다. 

세미나와 판촉전에는 모두 철저한 소독과 방역, 발열체크가 이뤄지고, 마스크 미착용자는 입장이 금지된다. 

제주에서 생산되는 모든 1~2차 산업은 물론 3차 산업과 연계한 6차산업을 미래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마련한 ‘제주미래비전 6차산업 육감만족 한마당’ 행사는 지난 2015년 시작돼 코로나19 위기 속에서도 올해로 6년째 개최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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