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4회 제주도민 발명 아이디어 경진대회’가 열린다. 

제주도와 특허청이 주최하고, 제주상공회의소 제주지식재산센터가 주관하는 대회 접수는 오는 25일까지다. 

2007년 시작돼 올해 14회째 맞은 경진대회는 학생부문과 일반부문, 기업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제주도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개인발명이나 공동발명 등 형태로 지식재산권으로 등록되지 않은 발명이면 참여할 수 있다. 

주최측은 1차 서면심사와 전문변리사의 2차 심사, 전문가 3차 심사 등을 통해 최종 입상작을 선정, 오는 11월 시상할 계획이다. 

학생부문 12개팀, 일반부문 7개팀, 기업부문 7개팀, 특별상 등 총 26개 팀이 수상하며, 우수 입상작에 대해서는 특허 출원이 지원되고, 지식재산센터는 IP 창어본 창업 교육을 통한 멘토링도 지원할 계획이다. 

제주상공회의소나 지식재산센터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이메일( rotc2522@hanmail.net )이나 팩스(064-758-2169), 방문 접수하면 된다. 

지식재산센터 관계자는 “지식재산에 대한 도민 접근성을 높이고, 지역의 우수 아이디어가 특허 등록과 함께 사업화로 연계돼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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