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관광공사가 제주 생각하는정원이 2020년 코리아 유니크 베뉴(KOREA UNIQUE VENUE)에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한국관광공사가 제주 생각하는정원이 2020년 코리아 유니크 베뉴(KOREA UNIQUE VENUE)에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한국관광공사와 문화체육관광부가 매년 선정하는 ‘유니크 베뉴(Unique Venu)’는 국제회의 등 마이스(MICE) 행사를 개최함에 있어 컨벤션센터, 호텔 연회장 등 전문 회의시설이 아니라 지역의 독특한 장소에서 특별 이벤트로 열 수 있는 공간을 의미한다.

제주 생각하는정원은 지난 2018년에도 코리아 유니크 20선에 선정됐으며, 올해 6월 2020년 제주 유니크 베뉴에서도 우수 유니크 베뉴로 선정된 바 있다.

또 올해 7월 세계적 여행 플랫폼 ‘트립어드바이저(TripAdvisor)’가 수백만 개의 리뷰와 의견을 바탕으로 선정하는 ‘2020년 트래블러스 초이스 어워드’를 수상하는 등 인기를 입증했다.

한편 ‘생각하는 정원’은 1968년부터 농부 성범영 원장이 황무지를 일궈 가꾼 분재 정원 관광지로 1992년 개원했으며, 국내·외 조경전문가들로부터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정원’으로 평가받고 있다.

제주 생각하는 정원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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