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안전하고 쾌적한 보육환경 조성을 위해 어린이집 2차 기능보강사업에 4억3900만원을 지원한다고 16일 밝혔다. 

대상은 제주시 어린이집 증·개축, 개·보수, 장비비다. 증·개축은 1곳당 최대 3000만원, 개·보수는 1곳당 2000만원, 장비비는 1곳당 500만원이 지원되며, 1회계연도에 1차례 지원된다. 

당해 연도를 포함해 3회계연도 이내 기능보강사업비를 500만원 이상 지원을 받았거나 위법·부당한 행위로 행정처분을 받은 어린이집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제주시는 9월중 사업 대상을 확정해 기능보강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문부자 제주시 여성가족과장은 “아이들에게 양질의 보육서비스를 제공하고, 부모와 보육교사까지 만족할 수 있는 수준 높은 보육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제주시는 올해 상반기 1차 기능보강사업에 어린이집 46곳에 4억9400만원을 지원한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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