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홍삼 보타리에너지(주) 대표이사.
김홍삼 보타리에너지(주) 대표이사.

제주상공회의소가 추천한 김홍삼 보타리에너지(주) 대표이사가 지역혁신성장 부문 철탑산업훈장을 수상했다. 

21일 제주상의에 따른 국가균형발전위원회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한 ‘2020년도 지역산업 진흥 유공 포상’에서 김 대표는 열악한 제주 제조업 환경을 극복해 제주 청정에너지 보급 기반 마련, 기술개발, 태양광전지 제조와 도소매 등 청정산업 성장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 받았다. 

보타리에너지는 한국에너지공단 주관 주택 태양광 보급 사업에 2011년부터 2019년까지 참여해 청정에너지 2차 소재 산업 성장 기반을 구축하고, 태양광발전장치 시공, 기자재 공급, 사후관리 등 원스톱 사업기반을 구축하고 있다. 

또 2011년 기업부설연구소를 설립했으며, 기술혁신형 중소기업 인증과 벤처기업인증을 획득하고, 자체 기술인 ‘개별 무선통신 모듈별로 모니터링 가능한 태양광발전시스템 및 모듈 체결 공법’ 등을 통해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또 특성화고 졸업생 취업을 장려하고, 다양한 사회봉사활동도 벌이고 있다. 

김홍삼 대표는 “자체 생산·기술 기반을 갖춘 신재생에너지 사업경영으로 지역혁신 청정산업 발전에 기여하고, 지역주도형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는 등 지역 친화 모범경영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국가균형위와 산통부는 지역산업 진흥과 경쟁력 향상을 통해 국가 균형발전에 기여한 개인과 단체를 매년 발굴해 ▲지역 경제활성화 ▲지역 혁신성장 ▲지역활력증진 부문에서 포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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