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최고층 드림타워.
제주 최고층 드림타워.

제주 도심형 복합리조트인 드림타워 운영사인 롯데관광개발이 제주로 본사를 이전하기 위한 정관 변경을 진행했다. 

롯데관광개발은 21일 주주총회와 이사회를 열어 본사를 드림타워로 옮기는 정관 변경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법원 등기이전 등을 거치면 모든 이전 절차가 마무리된다. 

롯데관광개발은 1971년 회사 설립부터 이어진 50년 서울 광화문 시대를 접고 제주에서 제2의 창업을 시작한다는 계획이다. 

김기병 롯데관광개발 회장은 “제주 핵심 관광명소로 조성되는 드림타워 복합리조트를 통해 관광대국으로서 위상을 높이고, 고급일자리 1등, 세금 1등의 약속을 실천하는 1등 제주 향토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롯데관광개발은 총 사업비 1조6000억원을 투자해 제주 최고층 드림타워를 건축중이다. 롯데관광개발은 신규 채용인원 3100명의 80%를 제주도민으로 채용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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