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제품 中온라인 홍보 촉진..왕홍 행사로 1200만원 판매 성과

제주경제통상진흥원이 중화권 제주 제품 홍보와 매출 증대를 위한 e-Jeju SHOP 스튜디오 런칭 기념 왕홍 판매 행사를 9월21일 진흥원 전시판매장에서 개최했다.

제주경제통상진흥원(이하 진흥원)에서는 중화권 제주 제품 홍보와 매출 증대를 위한 e-Jeju SHOP 스튜디오 런칭 기념 왕홍 판매 행사를 9월 21일 진흥원 전시판매장에서 개최했다.

왕홍 마케팅은 중국의 인플루언서 '왕홍(网紅)'의 영향력을 활용해 왕홍 계정의 수십만 명에서 수백만 명의 팔로워를 대상으로 제품을 실시간 방송으로 노출하거나, 기업이 직접 제품 또는 브랜드를 홍보하며 판매하는 방식이다.

진흥원에서는 코로나19 영향으로 온라인 홍보·판매의 비중이 높아짐에 따라 관련 시스템 구축이 필요하다는 도내 수출기업의 의견을 수렴해 9월 초 진흥원 판매장 내 e-Jeju SHOP 스튜디오를 조성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화장품, 식품 분야 전문 왕홍 4명이 실시간으로 타오바오와 틱톡 제주관 플랫폼에서 제주기업 제품의 홍보·판매를 2시간 동안 진행했고 총 조회수 100만뷰 이상, 1200만원의 판매 성과를 달성했다.

홍보·판매 품목은 △제주인디 젤크림세트 △제주인디 미스트젤크림세트 △제주인디 동백크림세트 △리코리스 마유크림 △고사리숲 호호세트 △성환예가비 선물세트 △일해 보석귤 △블랙푸드 김부각 △하효맘살롱 과즐선물세트로, 제주기업 7개 사의 9개 제품이다.

문관영 경제통상진흥원장은 “인플루언서 스튜디오 구축 이후 처음으로 시도한 이번 왕홍 판매 행사를 계기로 제주특산품 전시장과 이제주몰에 입점한 우수한 도내 제품들을 순차적으로 홍보하고, 올해안에 진흥원 자체 역직구 플랫폼을 구축해 도내 기업인 수출증대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Jeju SHOP 스튜디오는 사용을 희망하는 도내 기업 관계자들은 무료로 사용할 수 있다. 관련 문의는 경제통상진흥원(064-751-2507)으로 하면 된다.

제주경제통상진흥원이 중화권 제주 제품 홍보와 매출 증대를 위한 e-Jeju SHOP 스튜디오 런칭 기념 왕홍 판매 행사를 9월21일 진흥원 전시판매장에서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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