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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익 SK해운㈜ 대표 ⓒ제주의소리

SK 해운㈜ 신임 대표에 제주 출신의 김성익(52) 현 사업개발부문장이 발탁됐다.
 
25일 SK 해운에 따르면 25년 이상의 해운업계 경험과 글로벌 사업 경험이 폭넓은 김성익 부문장을 신임대표로 승진 발령했다. 

김성익 대표는 1995년 SK 해운에 입사한 이래 기획팀(Project Leader, 2005), 가스선영업본부장(2016), 전략기획본부장(2018), 탱커사업본부장(2019) 등을 두루 역임하며  SK 해운 내 주요 보직을 통해 탄탄한 경험을 쌓았다. 

김성익 대표는 “코로나 확산 등 어려운 시기에 신임 대표에 선임돼 막중한 책임감과 사명감을 느낀다”며 “SK해운의 더 큰 성장과 도약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SK 해운 측은 “김 신임대표는 회사내 주요 보직을 통해 다양한 사업수행 경험이 풍부한 해양업계 전문가로서, 현재 코로나 위기 등 해운업계가 처한 불항을 돌파하고 사업구조 혁신 및 글로벌 성장을 주도할 적임자로 평가해 대표에 발탁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김 신임 대표는 제주시 한림읍 월령리 출신으로 대기고(1회)와 한양대 경제학과를 졸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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