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의회 포스트코로나대응 특별위원회(위원장 강성민)와 문화관광체육위원회(위원장 안창남)는 6일 오후 2시 도의회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공동 주관으로 전문가 토론회 ‘포스트 코로나 제주관광전략, 웰니스 관광을 말하다’를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는 단국대학교 장태수 교수의 기조 강연을 시작으로 김향자 한국문화관광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이 ‘코로나 대응을 위한 제주 웰니스 관광전략과 과제’를 발표한다.

이어 토론은 진희종 방송인이 좌장, 김인성 제주도의회 행정자치위원회 전문위원이 사회를 맡아서 진행한다. 토론자는 ▲김재웅 제주도 관광국장 ▲문성종 제주한라대학 교수 ▲박호형 제주도의원 ▲허순영 제주착한여행 대표 ▲조미영 국가균형발전위 전문위원 ▲홍성직 치유농업병원 운영 의사가 참여한다.

토론회를 주관하는 강성민 위원장은 “코로나 종식 이후 달라질 관광 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선제적 조치와 발빠른 전략 마련을 위해 이번 전문가 토론회를 기획하게 됐다”고 취지를 밝혔다. 안창남 위원장은 “제주형 웰니스관광상품 개발지원과 육성은 민선7기 도지사의 공약사항인데, 이제서야 제주 웰니스 관광 15선을 선정하며 콘텐츠 개발에 나서고 있다”면서 “늦은 감이 있지만 코로나19로 인해 침체된 제주 관광을 회생시키기 위해서는 웰니스 관광을 산업적으로 육성하기 위한 정책을 시급히 마련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번 토론회는 제주도의회 연속토론회 ‘포스트 코로나 시대, 제주의 미래를 생각한다’의 일환이다.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소규모 인원으로 진행한다.

문의 : 064-741-2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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