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건축문화축제 조직위원회는 10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제주대학교 공과대학에서 ‘학생건축워크숍’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는 스튜디오 4개팀 참가자 22명과 조언자인 튜터 4명, 심사위원 2명, 조직위원회 이사 등 모두 30명 내외 인원이 참여한다.

앞서 7월 1일 사업계획서를 작성하고 워크숍 참가자 팀 구성, 조별 미팅, 심사위원 섭외 등의 절차를 밟아왔다. 

워크숍은 축제 주제인 ‘초연결 사회의 개인공간’이 대해 논의를 이어간다. 주제의 이해·해석부터 대상지 조사, 문제점 도출, 결과 도출까지 네 가지 과정으로 진행한다.

조직위는 “미래를 이끌어나갈 젊은 건축학도들에게 워크숍을 통해서 건축적 해결방안 이외의 여러 가지 대안을 구체화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취지를 전했다.

대상 1점은 도지사 상장과 포상금을 제공한다. 최우수상은 1점, 우수상은 2점을 수상한다. 

시상식은 10월 30일 오후 4시 제주대학교 아라컨벤션홀에서 개최하는데, 이날 제주건축문화축제 홈페이지( www.jaf.or.kr )를 통해 수상작도 소개한다. 

워크숍은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면서 진행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제주의소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