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화북이동 금산마을 내 도시계획도로 공사 구간.
제주시 화북이동 금산마을 내 도시계획도로 공사 구간.

제주시는 화북이동 금산마을 주거지역내 교통편의를 위해 '화북 금산마을 도시계획도로 개설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본 도시계획도로는 지난 1979년 7월경 도시계획시설로 결정됐으나 주거지역 내 도로 등 기반시설이 확보되지 않아 지역주민들이 많은 불편을 겪어 왔다.

이에 제주시는 도시계획도로 길이 430m, 너비 6m 구간에 대해 총 사업비 9억원을 투입해 내년 12월 도로 개설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제주시 관계자는 "도시기반시설 확충으로 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기 위하여 교통체증 해소와 보행자 안전을 위한 도시계획도로 개설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제주의소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