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오페라인제주(이사장 강용덕)는 제주영어교육도시에 위치한 국제학교 NLCS Jeju( North London Collegiate School Jeju)와 모짜르트 오페라 <마술피리>를 함께 제작한다고 밝혔다.

오페라인제주 김태연 단장은 독일어 발음과 언어를 담당하고, 오페라인제주 김석철 예술감독(테너)은 솔리스트 음악과 부분 연출을 담당한다.

애월읍 광령리에 위치한 오페라인제주 스튜디오에서 연습 후 11월 11일~12일 무대리허설을 거쳐 13일 본 공연을 연다.

NLCS학생들은 오케스트라와 안무에 참여하고, 오페라인제주는 제작 뿐만 아니라 제주 지역 전문 성악가를 출연시키는 협업이다.

오페라인제주는 “이번 프로젝트로 제주 국제학교와 지역 문화 예술 단체가 호흡하는 기초를 마련하고, 향후 다른 국제학교들과도 문화 예술 교류를 기대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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