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유나이티드가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 전환 결정에 따라 24일 오후 4시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수원FC와의 하나원큐 K리그2 25라운드 홈경기부터 관중 입장을 재개한다.

한국프로축구연맹 지침에 맞춰 경기장 수용인원의 25% 이내에서만 입장할 수 있다. 관람객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관람할 수 있도록 조만간 입장 인원수를 확정하기로 했다.

입장권 예매 방법과 입장 동선, 기타 관람 편의 관련 정책도 최대한 빨리 마련해 구단 홈페이지와 SNS를 통해 공지할 예정이다.

현재 제주유나이티드는 승점 48점으로 1위 수원FC(48점)와 다득점에서 2골 차로 밀려 2위를 기록하고 있다. 이날 경기가 1위 탈환의 분수령이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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