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열린 '제주관광 아카데미' 교육. 사진=제주관광공사.

제주관광공사(직무대행 현창행)는 오는 23일부터 12월 4일까지 제주 관광종사원을 대상으로 한 ‘제주관광 아카데미 과정’을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위드 코로나 시대 제주 관광업계 생존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매해 진행되는 교육은 올해 코로나19 여파로 실시간 온라인교육과 소규모 현장 컨설팅이 결합 된 온·오프라인 연계 교육으로 열린다. 

▲온라인 광고 ▲마케팅 영업 ▲홍보전략·언론홍보 ▲서비스 ▲고객관리 CRM ▲프리미엄 가이드 등 총 6개 직무별 교육과정으로 구성됐다. 온라인 광고는 제주 관광종사원의 디지털 역량을 극대화해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제주관광공사는 ▲마케팅 영업 ▲홍보전략·언론홍보 ▲서비스 등 과정을 통해 △포스트 코로나 시대 제주 관광시장 변화 △숙박 및 관광시설 코로나19 대응 전략 △제주 숙박업 환경 변화와 시스템 대응 △스마트 관광과 언택트 서비스 △포스트 코로나와 뉴노멀 시대 고객서비스 등 교육도 진행할 계획이다.

더불어 ▲프리미엄 가이드 과정을 통해 코로나19로 인한 개별여행 증가와 소규모 관광 트렌드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교육을 마련했다. △제주 프리미엄 가이드 스토리텔링 전략 △1인 가이드 상품 개발 실습 및 기업 운영 노하우 △OTA 제휴 전략 등 교육이 이뤄질 예정이다.

제주관광공사는 지난 교육과정과의 차별화, 고도화를 위해 온라인교육 수료생 대상 업종별 담당 멘토를 배정하고 찾아가는 맞춤형 컨설팅 진행 등을 통해 교육 성과를 극대화 한다는 방침이다. 

교육신청과 자세한 내용은 제주관광공사 홈페이지(ijto.or.kr)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하면 된다.

제주관광공사 관계자는 “코로나19가 관광 산업 변화를 촉진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다. 제주관광 산업이 위드(With) 코로나 기대에 발맞춰 비욘드(Beyond) 코로나로 새롭게 도약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솔루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문의=제주관광공사 관광산업처 064-740-6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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