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제주도친환경연합사업단(대표 현동관)은 친환경 농업 현장 이해를 돕기 위한 산지체험 교육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제주 친환경농산물의 가치를 알고 코로나19 시대 지속가능한 제주 생태계를 생각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4차례에 걸쳐 진행되는 교육은 △10월 29일 제주시 애월읍, 그린레몬 따기·실생활 그린레몬 체험 △10월 30일 제주시 한림읍, 친환경 콩을 이용한 막장 만들기 △11월 6일 제주시 조천읍 신촌리, 친환경 노지감귤 체험 및 정과 만들기 △11월 11일 서귀포시 남원읍 신흥리, 친환경 바나나 체험 및 다양한 과일 시식 등으로 구성됐다.

제주도민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차수당 20명으로 제한된다. 신청은 오는 21일까지 제주도친환경연합사업단 홈페이지(ppuridajeju.com)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이메일(jejueco19@hanmail.net)로 접수하면 된다. 중복 신청은 불가하다.

참가자는 자가용이나 대중교통을 통해 현장에 모여야 하며 코로나19 여파로 버스는 제공되지 않는다. 더불어 마스크 착용과 사회적 거리두기 등 방역수칙 역시 지켜야 한다.

(영)제주도친환경연합사업단 관계자는 “제주지역 친환경 농업 현장체험을 통해 많은 도민이 우리 지역 친환경농산물의 소중한 가치를 함께 느끼길 바란다”면서 “현세대와 미래세대의 건강과 코로나19 시대 지속가능한 제주 생태계를 생각할 수 있는 유익하고 재미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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