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코로나19 등으로 인해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층과 실직자들에게 한시적 일자리를 지원하는 '2020 내일키움 일자리 사업' 참여자를 16일부터 22일까지 모집한다.

'내일키움 일자리 사업'은 저소득층에게 제주지역 사회적경제기업과 사회복지시설 등에 한시적으로 일자리를 제공해 근로 경험을 축적하고 생계를 지원하기 위한 사업이다. 제주이어도지역자활센터와 한국자활복지개발원이 함께 추진한다.

사업 참여자는 65세 미만의 중위소득 75%이하 저소득층으로 공고일 기준으로 자활근로 및 재정지원일자리사업에 참여하고 있지 않아야 한다. 최근 6개월 이내 폐업하거나 실직을 한 사람, 일자리 참여의지가 높은 사람, 가구원수 많은 사람, 자활근로사업 대기자 순으로 우선 선발된다.

근로기간은 2020년 11월부터 12월까지 2개월이며 급여는 주 40시간에 월 180만원이다. 접수 및 문의는 제주이어도지역자활센터(쩐화 721-1280)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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