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6차센터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급변하는 환경 대응과 지역농업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6차산업 인증 사업체를 대상으로 온라인 마케팅 교육지원에 나섰다.

제주도 제주농업농촌6차산업지원센터(제주6차센터)는 지난 13일 제주 지역 한계 극복과 판로 확대를 위한 ‘제2차 온라인 역량 강화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코로나19로 인한 온라인 상품 유통과 판매 등 홍보 중요성이 대두됨에 따라 섬이라는 지역 한계 극복과 6차산업 인증 사업체 판로확대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세 차례에 걸쳐 진행되는 교육은 6차산업 인증 사업체를 대상으로 화요일마다 2시간씩 전면 온라인 화상 강의를 통해 진행된다. 

△매출 상승을 위한 SNS 마케팅 전략 △스마트 스토어 제작 및 효과적인 판매전략 △코로나19에 따른 온라인 소비 트렌드 등 커리큘럼으로 구성됐다. 3분의 2 이상 교육에 참여한 인증 사업체는 수료증도 받을 수 있다.

안순화 제주6차센터장은 “농가 온라인 마케팅에 대한 적극적 교육지원을 코로나19 돌파구로 삼고자 한다. 교육을 통해 온라인 접촉을 강화하는 한편 소비자에게 인증 사업체와 상품을 효과적으로 알릴 수 있을 것”이라며 “이를 통해 온라인 홍보와 마케팅 영역 등을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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