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제주지역본부(본부장 변대근)는 서귀포시축협(조합장 김용관)과 함께 지난 19일 제2회 청정축산환경대상 시상식을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서귀포시 상창리 삼다도농장에서 진행된 이번 시상식을 통해 양세환 삼다도 한우농장 대표가 우수상을 받았다. 양 대표는 축산농장 냄새 저감 등 축산환경 개선과 지역사회와 더불어 사는 친환경 축산업 기반 마련, 청정축산업 실천 선도 등 공로를 인정받았다.

청정축산환경대상은 축산환경개선 우수 실천 농가에 대한 포상과 격려로 자긍심을 고취하고 농가 우수사례 발굴 홍보를 통해 상생축산업 실천, 축산농가 의식 혁신, 친환경 축산업 인식 제고 등을 위해 제정된 사업이다.

농림축산식품부와 환경부, (사)나눔축산운동본부가 후원하고 농협경제지주 주최로 2018년부터 매해 개최되고 있다.

저작권자 © 제주의소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