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는 20일 제주국제공항 국내선 동쪽 증축구역에 JDC 면세점 신규매장을 열고 본격 운영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번에 신설된 매장은 제주국제공항 대합실 공간 효율화를 위해 현재 운영 중인 본 매장을 6m가량 후퇴시킨 데 따라 축소된 공간 만큼 국내선 동쪽 증측구역에 설립한 것이다.

JDC에 따르면 신규매장은 공항 인프라 확충공사로 증가 된 국내선 동쪽 출발장 입구 인근에 있어 고객 접근성과 편의성을 높였다는 설명이다. 향수, 패션, 주류, 담배 등 고객 선호도가 높은 품목으로 구성됐으며, 오는 11월 명품 브랜드가 추가 입점 될 예정이다.

JDC 면세점은 이듬해 상반기 리뉴얼 오픈을 목표로 본 매장 6m 후퇴 공사를 진행 중이며, 올해 연말까지 본 매장 전산실 등 지원시설 이전 공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윤미향 JDC 영업처장은 “이번 JDC 공항면세점 동측 매장 오픈을 통해 관광객 면세점 이용이 한층 편리해질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고객들에게 만족스러운 쇼핑 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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