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7회 한국농업경영인 전국대회, 제주 농업인 9명 수상 영예

이번 전국대회서 대통령 표장을 받은 현진성 한농연제주 회장.
이번 전국대회서 대통령 표장을 받은 현진성 한농연제주 회장.

(사)한국농업경영인제주도연합회(회장 현진성)는 지난 22일 강원도 평창서 개최된 ‘제17회 한국농업경영인 전국대회’ 개막식서 대통령 표창을 비롯한 각종 상을 받았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전국대회에서 현진성 한농연제주 회장은 대통령 표창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어 △홍성효(표선면) △오영환(남원읍) △고경권(성산읍) △양현철(애월읍) 등 4명이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또 △김수군(이도이동) △고성봉(남원읍) △오춘식(호근동) 등 3명이 농촌진흥청장상을 받고, △차경태(조천읍) 씨가 한농연중앙회장상을 수상했다.

현진성 한농연제주 회장은 “이번 전국대회 수상은 앞으로 제주농업 발전을 위해 노력하라는 의미로 준 것이라 생각한다. 앞으로도 제주농업 발전을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제17회 한국농업경영인 전국대회는 지난 19일부터 오는 31일까지 ‘우리, 지금, 여기 하나 되는 화합의 불꽃, 한농연’을 주제로 강원도 평창군 일대에서 분산 개최 중이다. 

한농연은 전국대회를 통해 △내년 농림예산 국가 전체예산의 4% 수준 증액 △후계농업인 지원 강화 △농작물재해보험 제도 전면 개선 △안전재해 보장제 마련 △농업인 중심 농지법 개정 △고향세 도입 △포스트코로나, 기후변화 대비 농업 분야 대응 방안 마련 △직불예산 증액 △난개발 방지 농촌공간계획 수립·시행 등 요구사항을 정부와 정치권에 촉구했다.

사진 왼쪽부터 시계방향,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 △홍성효(표선면) △오영환(남원읍) △고경권(성산읍) △양현철(애월읍) ▲한농연중앙회장상 △차경태(조천읍) ▲농촌진흥청장상 △오춘식(호근동) △고성봉(남원읍) △김수군(이도이동) 씨.
사진 왼쪽부터 시계방향,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 △홍성효(표선면) △오영환(남원읍) △고경권(성산읍) △양현철(애월읍) ▲한농연중앙회장상 △차경태(조천읍) ▲농촌진흥청장상 △오춘식(호근동) △고성봉(남원읍) △김수군(이도이동) 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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