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제주도당 장성철 위원장은 17일 임명된 김대승 전 제주도당 청년위원회 부위원장을 신임 도당 대변인으로 임명했다. ⓒ제주의소리
국민의힘 제주도당 장성철 위원장은 17일 임명된 김대승 전 제주도당 청년위원회 부위원장을 신임 도당 대변인으로 임명했다. ⓒ제주의소리

국민의힘 제주도당 대변인에 김대승씨(36)가 임명됐다.

신임 김대승 대변인은 제주대학교 해양과학대학을 졸업하고 제주대학교 대학원에서 수의학을 전공했다. 제주대학교 환경보건연구센터 및 WISE(이공계여성인력양성)센터 등에서 연구원으로 연구·개발 프로젝트에 참여했으며, 도내 중소기업에서 R&D업무를 수행하기도 했다.

미래통합당(현 국민의힘) 제주도당 청년위원회 수석부위원장으로 활동하며, 제주지역 청년 문제에 대한 대안 모색 활동에 집중적인 고민을 해왔다. 현재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제주시협의회 자문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김대승 대변인은 “국민의힘 제주도당이 새로운 혁신을 추진해 나가는 시기에 도당 대변인을 맡게 돼 어깨가 무겁다”며 “대안 위주의 입장을 발표하는 것을 최우선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장성철 도당위원장은 “중소기업 연구·개발 업무를 하며 기업 현장의 어려움을 체험했기 때문에 실사구시적인 대안들을 모색하는 메시지를 생산하는 데 적임자라 판단했다. 도당의 공보 역할을 잘 해낼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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