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는 코로나19로 인한 고용 및 지역경제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코로나19 극복 지역일자리사업’ 참여자 102명을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

모집인원은 읍면동별 제주 지역화폐인 ‘탐나는전’ 홍보 및 가맹점 등록 신청 접수인력 96명과 청사 발열근무 6명 등 총 102명이다.

코로나19 극복 지역일자리사업은 만 18세 이상 근로능력이 있는 도민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저소득·장애인 등 취업 취약계층과 코로나19로 실직·폐업한 도민을 우선적으로 채용할 방침이다.

신청기간은 10월28일부터 11월3일까지이며, 근무조건은 평일(월~금) 주 40시간이다. 참여희망자는 신분증을 지참하고 읍면동 또는 도청 일자리과에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근무기간은 2개월이며, 급여는 시급 1만원이며, 월 급여로는 만근했을 경우 209만원이다.

강애숙 일자리과장은 “희망일자리사업과 별도로 지역현안 지역화폐 활성화를 위한 홍보를 지역일자리사업으로 연계해 확대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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