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2일 유튜브 ‘와랑와랑 제주’서 시청 및 참여 가능

종교인들이 코로나 블루 극복을 위한 콘서트를 마련했다.

제주도는 11월2일 오후 7시 제주아트센터에서 불교, 천주교, 기독교, 원불교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평화콘서트’를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제주도와 (사)제주종교지도자협의회(이사장 이상구 목사)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이번 평화콘서트는 ‘지혜로운 코로나19 극복 우리는 할 수 있습니다. 실천하는 제주도민 아름다운 제주 지킬 수 있습니다’를 주제로 열린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도민과 의료진을 위로하고 격려하는 무대다.

콘서트에는 불교, 천주교, 기독교, 원불교 등 각 종교별로 연극과 합창을 통해 코로나19로 인해 겪고 있는 어려움을 극복해 나가는 과정을 연출해 나갈 예정이다.

평화콘서트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무관중 공연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유튜브 채널 ‘와랑와랑 제주’에서 시청과 참여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제주도청 문화정책과 종교팀(064-710-3206~8)이나 사단법인 제주종교지도자협의회(064-751-7708)를 통해 문의하면 된다.

이상구 (사)제주종교지도자협의회 이사장은 “코로나19로 힘들어하는 이웃들과 아낌없이 헌신하는 의료진에게 존경과 배려를 담아 희망을 전달하는 콘서트”라며 “코로나 바이러스를 소멸시키고 우리나라의 건강과 경제를 회복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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