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 희망 개인·단체 대상, 11월 9일부터 20일까지 접수해야

제주 서귀포시 이중섭미술관은 2021년 창작스튜디오 전시 희망자를 대상으로 오는 11월 9일부터 20일까지 열흘간 전시실 대관 신청을 받는다고 30일 밝혔다. 

2021년 이중섭미술관 창작스튜디오 전시실에 그림, 사진, 도예, 공예 등 각종 창작 활동물을 전시하고자 하는 개인과 단체들은 신청 기간에 반드시 접수해야 한다.

전시실 대관 운영 기간은 2021년 1월 9일부터 12월 30일까지며, 명절은 제외된다. 신청자별 전시실 대관 가능 기간은 6일로 토~목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하절기(7~9월)에는 오후 8시까지 연장 운영이 가능하다. 

신청은 서류를 지참한 뒤 창작스튜디오 사무실로 직접 방문하거나 이메일(zerotr@korea.kr)또는 팩스(064-760-3566)로 보내면 된다. 전시실 대관 여부는 선정 기준에 따른 서류심사와 이중섭미술관운영위원회 심의를 거쳐 오는 12월 3일 확정 발표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서귀포시 홈페이지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이중섭미술관 창작스튜디오(064-760-3573)로 문의하면 된다. 

문화예술과 관계자는 이중섭미술관 창작스튜디오는 이중섭미술관과 더불어 문화도시의 기틀을 만들어 온 시민 모두를 위해 열려있는 문화보급과 대중화의 산실이다. 앞으로도 나은 서비스 제공과 이중섭거리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서귀포시 서귀동 이중섭미술관 창작스튜디오 전시실은 제주 전업 작가, 동아리 등 문화창작 활동을 펼치고 있는 모든 시민을 대상으로 무료로 제공하는 전시공간이다. 2009년부터 지금까지 단체전 128회, 개인전 202회 등 330여 회의 대관 전시가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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