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제주도친환경농업협회(회장 문근식)는 지난 3일 (사)제주친환경연합생산자회 창립총회를 열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고 5일 밝혔다. 

(사)제주도친환경농업협회 생산자들이 모인 (사)제주친환경연합생산자회는 광역단위 친환경농산물 유통의 책임생산 출하 조직이다. 제주와 전국 공공급식 등 광역단위 친환경농산물 계획·책임 생산, 출하를 담당하기 위해 설립됐다. 

창립총회에 참석한 친환경농산물 생산자 200여 명은 이 자리서 제주산 친환경농산물 판로와 시장 개척 등을 논의하고, 생산자회 창립을 통한 제주산 친환경농산물 유통, 출하에 대한 기대감을 표출했다.

더불어 △친환경 농업 확대를 위한 교육 △홍보사업 △친환경농산물 유통 및 직거래 생산·소비자 보호 운동 △소비자 권익 향상을 위한 다양한 교육 체험 프로그램 운영 등 사업내용을 채택했다.

신임 대표로 선출된 강대헌 대표는 “본 생산자회 창립으로 제주산 친환경농산물 계약재배를 통한 안정적 공급과 친환경 생산·소비자 권익 보호 등을 위해 다양한 사업과 역할을 담당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창립총회는 코로나19 방역 수칙에 따라 발열 검사와 마스크 착용 등이 준수됐다. (사)제주친환경연합생산자회는 (사)제주도친환경농업협회 회원인 제주 친환경인증 농가라면 누구나 가입할 수 있다. 

문의=(사)제주친환경연합생산자회 064-757-0062

저작권자 © 제주의소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