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제주친환경연합생산자회, 3일 창립총회 갖고 활동 본격

지난 3일 창립총회를 갖고 출범한 (사)제주친환경연합생산자회. ⓒ제주의소리
지난 3일 창립총회를 갖고 출범한 (사)제주친환경연합생산자회. ⓒ제주의소리

광역단위 친환경농산물 책임생산과 출하를 담당할 사단법인 제주친환경연합생산자회가 출범했다.

(사)제주특별자치도친환경농업협회(회장 문근식)의 생산자들이 제주와 전국 공공급식 등 광역단위 친환경농산물 계획·책임 생산, 출하를 담당하겠다며 지난 3일 오후 4시 하니크라운호텔 대연회장에서 사단법인 제주친환경연합생산자회를 출범시키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사단법인 제주친환경연합생산자회는 제주도친환경농업협회 회원인 친환경인증 농가(생산자)면 누구나 자유롭게 가입할 수 있다.

이날 창립총회에는 친환경 생산자 200여명이 참석, 제주산 친환경농산물의 판로와 시장 개척이 절실하다는데 공감대를 형성했다. 이번 창립한 제주친환경연합생산자회가 제주산 친환경 농산물 유통, 출하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해줄 것을 기대했다.

제주친환경연합생산자회는 이날 친환경농업 확대를 위한 교육, 홍보사업, 친환경 농산물 유통 및 직거래로 인한 생산자와 소비자 보호운동, 소비자 권익 향상을 위한 다양한 교육체험프로그램 운영 등을 사업내용으로 채택했다.

강대헌 대표는 “본 생산자회의 창립으로 제주산 친환경농산물 계약재배 이행을 통한 안정적인 공급과 함께 친환경 생산자 권익보호 및 소비자 권익보호를 위해 다양한 사업과 역할을 담당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가입문의=064-757-00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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