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내 유명 관광지 내 주차장에서 5세 어린이가 렌터카에 치여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8일 제주도 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지난 7일 오후 2시 13분께 서귀포시 성산읍 섭지코지에 위치한 모 관광지 주차장에서 A군(5·충청북도 청주)이 주행중이던 소나타 차량에 치였다.

A군은 출동한 119에 의해 제주시내 병원으로 긴급 이송됐지만, 오후 3시 33분께 결국 숨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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