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기 클린제주 환경모니터단(단장 김상봉)은 8일 제주시 조천읍 와흘리 일원에서 단원 7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환경정비 활동을 전개했다.

이번 활동은 지난 10월 29일 제5기 클린제주 환경모니터단원 위촉이후 공식적인 첫 행사다. 4개 분과 단원 70여명이 참석해 약 2시간여 가량에 걸쳐 쓰레기 약 1톤을 수거했다.

김상봉 단장은 "앞으로도 안전하고 깨끗한 제주환경 보호를 위해서 쓰레기 무단 투기, 오름 훼손, 환경훼손 감시 활동을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클린제주 환경모니터단은 민간 주도의 자율적 감시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꾸려진 조직이다.

지난 2012년 7월 11일 제정된 ‘제주특별자치도 클린제주 환경모니터단 규정’에 따라 출범해 1기부터 4기까지 총 292명이 환경정비 활동을 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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