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학생인권조례 영상 챌린지 참여 영상 갈무리.

제주도내 청소년들이 구성한 제주학생인권조례TF는 제주학생인권조례 제정을 지지하는 이들이 동참한 '영상 챌린지' 이벤트를 진행했다.

TF는 16일 보도자료를 통해 "지난달 15일부터 이달 13일까지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을 통해 조례 제정 지지 영상 챌린지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TF는 "영상 챌린지에는 제주중앙여고, 사대부고, 남주고, 표선고 등 제주도내의 학생들뿐만 아니라 정의당, 녹색당, 전교조, 제주학생인권조례 청년TF 등 도내 정당 및 시민단체에서도 참여했다"고 설명했다.

이들은 "다수의 학생들과 시민들까지도 제주학생인권조례의 제정을 바라고 있음을 많은 이들에게 전달하고자 해당 챌린지를 영상으로 제작했다"며 "학생인권 보장의 실태를 파악하고 학생인권침해 문제 방지와 인권 확립을 위한 조례 제정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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