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와 서귀포시는 2021년 유기질비료 지원사업 신청을 접수받는다고 17일 밝혔다. 

신청은 오는 12월8일까지며, 농지 소재지 각 읍면동 주민센터에 접수하면 된다. 

지원 대상은 농업경영체를 등록한 농업인이며, 농업경영체 등록정보에 등록된 농지다. 

희망하는 농가는 각 읍면동 주민센터에 사업신청서와 함께 희망하는 비종·업체·공급시기 등을 작성해 제출해야 한다. 

유기질비료는 혼합유박, 혼합유기질, 유기질복합 등 3종이며, 부숙유기질비료는 가축분퇴비, 퇴비 등 2종이다. 

제주시는 올해 42억600만원을 확보해 6647농가에 4만700톤의 유기질비료를 지원했으며, 서귀포시는 60억53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1만260농가에 5만8234톤의 유기질비료를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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