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서귀포시(시장 김태엽) 시민들이 뽑는 ‘베스트 소시민 7선’을 선정한다고 18일 밝혔다. 

‘소소하지만 시민중심의 민생시책’ 의미를 담은 소시민은 올해 읍면동 주민센터를 포함한 서귀포시 전 부서가 발굴한 54개 시책이다. 

서귀포시는 연말이 다가옴에 따라 54개 소시민 시책 중 시민 체감도를 평가해 7개 우수시책을 선정할 계획이다. 

1차 내부 평가와 시민소통정책자문단 심가를 통해 10개 후보가 선정되며, 온라인 시민 선호도 조사 등을 통해 최종 7개 시책이 선정된다. 

강용숙 서귀포시 기획예산과장은 “선정된 시책은 다양한 채널을 통해 시민들에게 홍보하고, 우수시책을 발굴한 부서에는 서귀포시장 상과 함께 전통시장 상품권 등을 인센티브로 지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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