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오전 11시17분쯤 제주시 한경면 차귀도 하연등대 인근에서 A(63.경기도)씨가 심정지를 일으켜 해경과 119가 구조활동을 벌이고 있다. [사진제공-제주해양경찰서]
18일 오전 11시17분쯤 제주시 한경면 차귀도 하연등대 인근에서 A(63.경기도)씨가 심정지를 일으켜 해경과 119가 구조활동을 벌이고 있다. [사진제공-제주해양경찰서]

18일 오전 11시17분쯤 제주시 한경면 차귀도 하연등대 인근에서 A(63.경기도)씨가 심정지를 일으켜 지인들이 119에 신고했다.

제주해양경찰서는 한림파출소 연안구조정을 급파하고 인근에 있던 낚싯배를 섭외해 오전 11시45분쯤 A씨를 선박으로 이동시켰다.

해경은 응급처치 후 의식이 돌아오자, 들것을 이용해 낮 12시18분쯤 A씨를 고산자구네 포구로 옮겼다. 

A씨는 119구급대의 도움을 받아 제주시내 병원으로 향했지만 현재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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